“수술하다 죽을 수도”…‘현빈 얼굴’ 원한 개그맨,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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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17 13:33
입력 2025-03-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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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오정태
SBS ‘미운 우리 새끼’ 오정태


코미디언 오정태가 자신의 성형수술 견적을 공개하며 성형외과 의사가 자신에게 한 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영철과 박휘순, 오지헌, 오정태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이날 함께 성형 견적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오지헌은 “정종철은 2000만원, 박준형은 1800만원, 나는 1300만원이 나왔다”며 “의사가 나더러 뼈가 예쁘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휘순은 “나는 (성형 견적이) 2800만원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오정태는 “나는 3000만원이다”라며 “욕심을 부려서 배우 현빈처럼 해달라고 했더니 의사가 ‘수술하다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2000만원 견적을 받았다며 “양악수술 모델로 몇억원 제안받았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수술 후 예상) 얼굴을 봤더니 개성 없이 조금 잘생긴 얼굴이 되어서 안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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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오정태
SBS ‘미운 우리 새끼’ 오정태


그런가 하면, 이들은 사진을 찍어 인공지능(AI)으로 외모를 평가받기도 했다.

AI가 평가한 김영철의 외모는 98%로 1~5등급 중 5등급으로 나왔다.

박휘순은 71%, 오지헌은 54%로 나왔으며, 마지막으로 오정태가 99%가 나오면서 외모 서열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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