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야산 불 인근 영동으로 번져…‘산불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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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5-03-23 17:02
입력 2025-03-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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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산불발생…산림당국 진화중
충북 옥천 산불발생…산림당국 진화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23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산불 현장. 2025.3.23 산림청 제공


23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인접한 영동군으로 번지면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산림 당국은 옥천군 야산에서 난 불이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야산으로까지 불이 번지면서 이날 오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8대와 차량 10여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헥타르)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산불 1단계가 발령되면 초기 대응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인접 기관 헬기 등이 추가로 투입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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