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언양 산불 1단계… 헬기 3대·인력 30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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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5-03-25 15:23
입력 2025-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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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54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11시 54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11시 54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당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송대리와 상북면 향산리 일원 마을, 양우내안에아파트, 울산양육원 등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산불 1단계는 피해 면적 30㏊ 미만, 진화 시간 8시간 이내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불이 난 곳은 2013년 대형 산불로 280㏊ 규모의 임야가 소실된 장소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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