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2연패 도전, 프로통산 65승 신지애도 출전…KLPGA 국내개막전 18년 만에 부산에서 3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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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04-01 13:40
입력 2025-04-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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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미소
황유민, 미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6일 태국 푸켓 블루캐니언CC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황유민이 2번홀 이동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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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미국으로 떠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서 올해 새로운 ‘여왕’으로 유력한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개막했으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국내 개막전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가 아닌 부산에서 18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개막전인데 대회 코스에 광고 보드를 전혀 설치하지 않는 ‘노(NO) 광고 보드’ 골프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광고 없이 운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동래 베네스트에서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3년 부산오픈 이후 42년 만이다.

무엇보다 관심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유민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느냐다. 황유민은 올 들어 참가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인 블루 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로 ‘톱5’에 입상했다.

황유민은 “아직 개막전 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컨디션과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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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하는 박현경
티샷하는 박현경 [서울=뉴시스] 14일(현지 시간) 태국 푸켓 블루캐니언CC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박현경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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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을 견제할 선수들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나란히 3승을 거둔 5인의 공동 다승왕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2024시즌 상금 순위 60위 내 모든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1인자를 노리는 박현경은 “동래 베네스트는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가깝다고 들었다”면서 “올해는 파워랭킹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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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오키나와 교도=연합뉴스) 신지애가 9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872만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천74만3천405엔으로 늘리면서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이날 18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신지애. 2025.3.9
pho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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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건설과 서브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도 출전자 명단에 있다.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올린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 이어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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