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기간 KTX 등 열차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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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5-02-20 15:52
입력 2025-02-20 15:52

연휴 기간 이용 현황 분석, 경부선에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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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3·1절 연휴 기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해 국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신문 DB
코레일은 3·1절 연휴 기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해 국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신문 DB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3·1절 연휴 기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내달 3일이 3·1절 대체휴일로 3일간의 휴일이 이어지고 신학기를 앞두고 여행과 이동 등 열차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3일 KTX와 ITX-새마을 등 총 10회를 확대 투입한다. 추가 투입 열차는 수요가 많은 경부고속선(서울~부산)과 경부일반선(서울~신해운대)으로 공급되는 좌석은 7300석이다. 이날 경부고속선은 총 107회, 서울~신해운대 간 ITX-새마을은 총 4회가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하고 있다. 또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KTX 3회·일반열차 2회)는 4일로 조정했다.

추가 운행 열차 승차권은 이날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1절 연휴 기간 국민이 열차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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