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지리산국립공원 안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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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3-26 13:38
입력 2025-03-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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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직원들이 26일 오전부터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인근 및 지리산 경계 200m 지점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제공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직원들이 26일 오전부터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인근 및 지리산 경계 200m 지점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제공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까지 번진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번졌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산불이 산불이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 국립공원 권역 200m안으로 번졌다.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직원들은 거센 화염에 현장에서 철수했으며, 산림 당국이 헬기로 진화하고 있지만 낙엽층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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