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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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5-03-28 18:20
입력 2025-03-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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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헬기가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산불 피해 조사에 나섰다.

울주군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온양읍과 언양읍 일대에 대한 피해 조사를 본격적으로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피해 조사 이후 복구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피해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울주군 담당 부서, 울산시와 중앙부처 피해조사단 조사를 거쳐서 파악한다. 이후 울주군은 복구 계획을 세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피해 주민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3월 24일)로부터 10일 이내인 오는 4월 3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식 피해 조사나 복구 계획과는 별개로 전국의 특별재난지역에는 전기나 통신요금, 은행 융자 등에서 다양한 간접 혜택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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