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50세 이상 저소득층에 임플란트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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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4-01 11:16
입력 2025-04-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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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5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사업 관련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5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사업 관련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비급여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고향 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구강의 저작 기능 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50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 총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원사업 참여하는 관내 치과의원에 방문해 지원 자격과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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