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라오스 국제공항 개발 사업… 한국공항공사, 프랑스·일본 제치고 수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오세진 기자
수정 2021-05-18 01:46
입력 2021-05-17 21:02
한국공항공사가 라오스에 있는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프랑스와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른 나라 유명 공항기업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한 공항공사는 앞으로 항공 수요 예측, 공항운영체계 개선 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의 타당성 조사를 6개월 동안 한 뒤에 루앙프라방 공항 시설 개선 및 확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루앙프라방 공항은 현재 연간 12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김포국제공항 등 국제공항 7곳에 루앙프라방 공항과의 직항노선을 만들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21-05-1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광고삭제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