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안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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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5-04-01 17:36
입력 2025-04-01 17:36

도축장 환경 검사와 미생물·유해잔류물질 검사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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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위생·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위생·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되도록 철저한 검사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전남 도축장 20개소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일반세균 등의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도축 검사와 축산물검사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검사관을 다수 배치하는 등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절기에 대비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축장 환경 검사를 강화하고, 생·해체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도축장 위생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봄철에 유통되는 전남 축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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