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본 ‘춤추는 오로라’

윤태희 기자
수정 2018-04-21 03:20
입력 2018-04-20 23:00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키 아널드가 약 400㎞ 상공에서 촬영한 남반구 오로라의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사실 ISS의 우주비행사가 오로라 사진을 촬영해 공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쌍둥이 우주인 중 동생인 스콧 켈리는 ISS에 머무는 동안 에메랄드빛 주위에 붉은색 빛이 더해진 오로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ISS의 우주비행사들은 매일 이 같은 신비로운 지구의 모습을 목격한다. ISS는 고도 약 350~46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오로라를 비롯한 일출과 일몰,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2018-04-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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