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우로 무너진 부대 담벼락
수정 2024-07-17 12:14
입력 2024-07-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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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서 군부대 담벼락이 폭우로 무너져 있다. 2024.7.17.
연합뉴스 -
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서 군부대 담벼락이 폭우로 무너져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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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폭우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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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에 폭우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인근 북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폭우로 침수돼 차량 운전자들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 2024.7.17.
독자 박경아씨 제공·연합뉴스 -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도로에서 집중호우로 오수관 맨홀뚜껑이 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대원들이 안전조치 중이다. 2024.7.17.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랑천 공원과 산책로 일부가 잠겨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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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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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IC가 침수돼 경찰이 도로를 통제 후 배수구를 찾고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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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에 호우경보가 내린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1번 국도가 일부 침수돼 물이 경의선 철도 인근까지 차오르고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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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도로가 집중호우로 잠겨있다. 2024.7.17.
경기도북부소장재난본부 제공 -
거센 폭우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4.7.17.
연합뉴스
17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충북 1명, 충남 94명, 전남 280명, 경남 185명 등 총 560명이다.
충남 부여에서는 23세대 30명이 침수와 산사태 우려 등으로 대피했고, 전남 광양에서는 135세대 143명이 산사태 위험으로 사전에 몸을 피했다.
이번 호우로 전남에서는 주택 침수가 161건, 도로 토사 유실·파손이 10개소에서 발생했고, 경기에서는 가로수 전도 등 도로 장애 9건, 주택 일시 침수 2건이 발생하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에서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인명구조 3건을 포함해 총 380건의 구조·안전관리 활동을 했다.
현재 도로는 서울·충남 각 3개, 경남 2개, 인천·대전·충북 각 1개 등 총 11개소가 통제됐다. 지하차도는 부산·충북·충남 각 1개소가 통제된 상태다.
다도해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 305구간도 폐쇄됐고, 군산∼어청도, 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28개 항로 48척 또한 뜨지 못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는 등 호우 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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