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만나는 일본…‘2024 경주 재팬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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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수정 2024-11-04 14:28
입력 2024-1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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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주 재팬위크를 겸해 열린 우키요에 전시회
2024 경주 재팬위크를 겸해 열린 우키요에 전시회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24 경주 재팬위크’가 열린다.

4일 경주시는 주부산일본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2024 경주 재팬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팬위크는 한국 도시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D-365일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린다.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전시회가 함께 열리고,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 강연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재팬위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최초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이후 후쿠이현 오바마시, 오이타현 우사시, 토치기현 닛코시와 차례로 결연을 맺어 문화·체육·관광·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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